열린노조 신임 행정부지사 면담 결과 알림
어제 2026. 2. 5(목) 오전 10시 경 열린 노조 사무실에서 신임 행정부지사님과
열린 노조 임원들 간 면담이 있었습니다. 면담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열린 노조에서는 두 가지에 대해 당부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시도 통합 관련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꾸어 행정안전부를
핑계로 신분상 불이익을 강요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직원들은 저번 경제부지사의 발언에 크게 상처를 받았고, 이로 인해 집행부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말씀드렸습니다.
열린 노조에서는 그래도 전남도에서 근무했던 행정부지사님은 행안부나
정치인들의 입장 보다는 전남도청 직원들의 입장에서 발언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고 시도 통합 과정에서 직원들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금 행안부가 작성한 통합준비기구 설치 지침에 따르면 통합을
실무적으로 추진할 부서를 출범지원과와 대외협력과로 두고 여기에서 조직,
인사, 재정 관련 통합계획 수립을 담당하는 출범지원과에는 광주시 3급을 두고
공청회와 출범식 등 행사나 추진하는 대외협력과에는 전남도 3급을 두는 것으로
정해 놓고, 통합 과정에서 전남도의 실질적 이익을 지킬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대전과 충남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에 대해 열린노조는 전남도 3급이 출범지원과장을 하든지, 최소한 동등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요구해 달라고 행정부지사님께 요청했고
행정부지사님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일방적인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공노총에서 항의성명을 발표하였고
공노총 공주석 위원장님과 공노총 간부들 그리고 열린 노조에서는 2. 19.(목)에
행안부에 항의 방문을 갈 예정입니다. 이 부분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행안부는
공노총과 열린노조의 강력한 연대 투쟁에 부딪힐 것입니다.
둘째, 시도 통합 과정에서 전라남도의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현재 특별법 초안에는 당초 시도 통합의 핵심적인 인센티브 즉 의대 설립,
농협이나 문체부 등 중요 공공기관 이전,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았고, 이 상태로 통합한다면 전남은 광주의 막대한 적자(지하철 2조,
군공항 이전 약 1조) 부분을 메꿔주고 통합청사까지 광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고,
이는 통합으로 전남이 얻을 이익보다는 손해가 커지는 것임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부탁드렸고 필요하다면 열린 노조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부지사님도 최선을 다해
특별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린 노조도 전남도 직원의 이익과 전남도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첫번째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암담하네요ㅜㅜ 저희를 위해 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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