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평가 도입을 검토하여 추진해주세요.
새 노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애쓰는 운영진에도 감사드립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525171
위 링크는 "주차자리 맡고 기사 자처하면 고과 잘 받아"... 간부 갑질 문화 폭로한 전남 공무원들" 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를 보고선, 열린 노조에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는 게 생각나 궁금한 마음에 들어와 보았고,
아래 게시판 글 중에 '이참에' 란 글을 보니 다면평가 도입이 생각나 글 남깁니다.
현재 교육청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노조에서 건의하더라도... 도입까지는 여러 여건 상 어려움과 시간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래 '이참에' 글의 내용처럼, 팀장급 이상, 중간간부들 이상 실국별 무기명 투표 결과라도 이번 근평 전에 시행하여 알리는 걸 추진했으면 합니다.
(아래 '이참에' 글의 내용은 고위 간부만 문제있다고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를 더 잘한다" 는 속담처럼, 실상은 실무자에서 승진하여 복무관리 결재자가 된 중간관리자 팀장급의 갑질이 더 심합니다.
연가 사전보고나, 직원에게는 유연근무 미사용을 강권하며 본인은 유연근무로 조기 퇴근이랄지, 카톡으로 휴일 근무 강요나 조기 출근 강요와 정시 퇴근 눈치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행태가 여전히 우리 조직 일상에는 비일비재하며, 아직도 전남도 내에서 이런 권위적인 문화는 고착화되어 바퀴벌레마냥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기사처럼 비단 주차 뿐일까요? 실무직원 야근 급량비로 본인 식대 채우는 기생충같은 팀장까지 현존하는게 현재 우리 조직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중간간부급 이상에 대한 평가 내용이 당장 이번 본인의 근평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이러한 하부 직원들의 평가는 이후 교육청처럼 추후 반영될 수 있다는 자극은 될 것이고,
그만큼 현장에서 고생하는 하위 실무자들이 이러한 직장 내 갑질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막말이나 고성, 누구 주무관이 아니라 누구야 하며 이름 막 부르는 행태라도 줄겠죠.)
또한 도청의 이러한 권위적 조직문화 속에서 중간간부들 이상에 대해 실무 직원들이 평가를 시도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위 기사에서 "공직사회가 여전히 '눈치와 복종'이 우선인 구조" 라며, "이런 낡은 문화가 행사 현장과 일상 곳곳에서 반복된다면, 아무리 조직문화 혁신을 외친들 공허할 뿐"
이라는 비판에 대한 조직문화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며, 여전히 바뀌지 않는 우리 직장 전남도의 직장 내 갑질문화를 바꿀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십년 전에도 다들 정시 퇴근하는 수요일 날, 에드가나 유탑 사는 본인 저녁식사 챙기지 않는다고 직원들에게 갑질하는 팀장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처럼 팀내 실무자가 "모시는 문화" 가 현존하고 있으며, 그렇게 모시고 저녁 먹고 돌아온 사무실에서 팀장은 야근수당 벌고자 유투브 보며 낄낄대고 있고,
실무 직원은 다녀와서 허비한 그 시간만큼 퇴근시간을 벌고자 죽어라 일하면서... 유투브 보려고 야근하는 팀장 저녁 챙기느라 외부 식당 다녀와서 늦게 간 시간만큼,
그날 전화와서 아이가 아프니 빨리 올 수 업냐던 가족에게, 그래서 아팠던 아이를 홀로 돌봤을 남편에게, 아내에게 매번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그러다가 이번 직원 사망소식같은 안타까운 일이 이슈화 되면 잠시 움찔하고.... 다시금 회귀하는 이 조직의 모습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현재 우리 직장인 전남도의 조직문화가 퇴보를 거듭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게 저 뿐 만은 아닐거라 생각하며,
그런 현실을 타개하고자 하는 안타깝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지금의 열린노조가 창립의 결실을 맺었다고 봅니다.
당면한 사무관리비 등 여러 현안으로 힘드시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열정처럼 부디 조금 더 애써주세요.
노조의 그러한 열정과 헌신이 열린노조를 향한 다른 동료 직원들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고,
그처럼 열린 마음이 모여 믿음을 얻고, 시나브로 직원들을 위할 수 있는 힘이 더 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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