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님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무서운 국차석
우리 국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듯이 "국차석 완장"에 취해 있는 대~~~~단한 국차석이 있습니다. 얼마나 위세가 등등한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을 하대하는 것도 모자라 말끝마다 “국차석이 이런 것까지 해야해?” 라는 말을 합니다.
국차석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릴까요?
국차석도 주무관, 일을 하는 담당자도 주무관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단한 국차석은
항상 “하”, “아니. 그것도 몰라요?”, “내가 이런 것까지 설명해야해요?”라는
말로 담당자에게 면박을 주기 일쑤입니다.
국장님이 업무보고를 잘 챙기라는 말 한마디를 하면
국차석은 그 말 한마디를 수십개의 업무를 만들어내는 마법을 부리고
주문을 외우듯 같은 이야기가 담긴 파란색, 빨간색으로 색칠된 쪽지를 수십개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본인이 원하는대로 바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전화를 미친 듯이 합니다.
하... 아... 짜증나..담당자가 그것도 몰라요?
하.. 국장님 지금 들어오신다니까요? 하...
전화내용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내용입니다.
이 게시판에 녹취기록을 올릴 수만 있다면
우리 높디 높은 국 차석이 전화에 대고 직원들에게 어떻게 하대하고 갑질하는디
들려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국차석이 하는 말이 완장질에 가득찬 갑질이라는 것를 알면서도
대~~~단한 국차석이랑 되도록 말을 덜 해야 하기 때문에
네네. 대답만 하고 끝내는 통화지만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집에 가면 화병으로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단하신 국차석은 이번 근평에서 대단한 국차석이니까
국 1번을 받을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맨낭 사무실에 앉아서 오타 찾고,
자료 비교해가며 수치 안맞는 걸 찾아내서
“이런 것도 안봤냐? 국차석이 이런 일까지 해야하냐?”라고 말하면
1번 받을 수 있나요?
사무실에 전화벨이 울리면 가던 길도 멈추고 “내 전화야?”라고 하면서
쿵쾅거리며 뛰어오면 1번 받나요?
국차석이 되고 6개월동안 대~~~~단한 국차석이 뭘 해서
근평 국1번을 받는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갑질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외쳐보지만
현실에선 주무관에게 갑질당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는 제가
떠나야하는지 진실되게 고민하는 요즘 화병으로 찢어질 듯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대나무숲에 비밀이야기라도 풀어내고
오늘 하루 어떻게둔 살아내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국장님! 갑질하는 국차석 좀 컨트롤해주세요!
국차석은 국장님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업무하는 주무관들은 답답하고 바보라고 생각하는
직원 위의 직원인 국차석을 바로 잡아주세요.
국장님이 아니면
조직안에서 그 어떤 사람이 이야기를 해도 들을 사람이 아니예요.
국차석도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같이 일하는 동료의 한사람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세요. 그리고 국차석을 하면 당연히 1번을 받을 수 있다는
그 이상한 생각을 고쳐먹을 수 있도록 일의 성과로 평가하고
성과가 더 나은 분이 1번을 받게 해주세요.
제발 서로 위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사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어요.
댓글 1
이런데서 남을 비난하려거든 자기 스스로 좀 잘하고 비난을 하던가요
국차석 그런 자리에요 오탈차 찾고 기한내 보고하기 위해서 싫은 소리 해가며 재촉하고
글만 봐도 누가 일 잘하고 누가 일 못하는 사람인지 다 알겠는데
글 써놓고 매일 댓글 확인해가며 조리돌림 당하는 그 사람 보며 얼마나 즐거워 할줄 아는데요
누워서 침뱉는 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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