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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ㅇㅇㅇ 조회 1,151 댓글 4
본예산과 행감이라는 연례행사가 지나가고 근평이라는 폭풍이 우리 마음을 할퀴고 지나가는 11월의 주말이네요 짧게는 반년, 보통은 1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올해 참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유독 힘든 한해였던 거 같습니다. 각자 고생하신 만큼 잘 보상받으면 좋은데 근평이나 인사라는 게 구조적으로 제로썸 게임인지라 다들 만족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그러니 예민해지고, 분위기도 험악해지고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게 그러나 어쩌겠어요 죽지못해 사는 거죠. 먼훗날 우리가 이세상 떠나는 순간 오늘의 굴욕이, 분노가 우릴 붙잡을까요? 행복한 기억만이 주마등처럼 스칠 겁니다. 그러니 우리모두 노여움은 저기 옆에 살포시 놓아두시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잠시나마, 진짜 잠시라도 잊어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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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따뜻한글

    글쓴분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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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해지는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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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는 말이지만

    훈훈한 글이지만, 잘못된 근평을 해도 그냥 좋게좋게 덮고 가자는 이야기로도 들리네요.. 씁쓸... 그럴바엔 노조가 있을 이유가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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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부당한건 바로잡자

    네. 지금 근평 시기에 이런 무마글은 안맞는 듯요.
    그냥 본예산, 행감 고생했다는 것까지만 하죠
    좋은게 좋은거지가 기득권, 힘있는자들에게 합리화하는 말인 것 겉습니다.
    강한 노조였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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